샌드위치1 주말아침과 저녁 남편은 아침을 먹어야 사는 사람이다. 남편은 효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되셨을때 혼자 계실 어머니를 위해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식사도 안 하시고 혼자 슬퍼하고 계실까봐. 나도 결혼할때 아침밥은 꼭 챙겨 주겠다고 했던 것 같다;;;; 그게...내가 발등을 찍은 ㅎㅎ 나는 그래서 결혼후 거의 아침밥을 챙겨줬다. 나이가 드니 혼자 라면을 끓여 먹고 회사갈 때도 종종 있는데 해장이 필요한 날 새벽같이 일어나면! 그날이 내일인가??ㅋㅋ 일요일 아침엔 꼬마김밥을..이제 김밥 재료 다 썼나? 저녁엔 잘 참고 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샌드위치 먹고 싶다하니 손수 만들어주는 남편 맛있어서 샌드위치 2번 먹었더니 아!!내 뱃살 또르르~~ 2022.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