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네는 앞뒤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중인 철산동이다.
광명동에서 이사를 왔는데
벌써 2년이 지났고 여름이면 곧 3년차
장보러 다니는 곳은 철산역 부근이다.
가끔 광명전통시장도 가지만 ㅎㅎ
체력이 허락하질 않음
철산역으로 나가는 길도 언덕이 있어
장 보러 움직이니 땀이 나는 날씨다.
따뜻한 날씨 더워지는 가보다.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의 일기예보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모세로삼거리 맛집 찾다가 알게 된
철산즉석우동 그.곳.을. 들렀다.
날씨에 맞게 냉우동이 몹시
생각났기때문에.
아차차
계절메뉴인지라 아직 개시 전이다.
ㅠ.ㅠ
즉석우동을 맛있게 먹어서
냉우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ㅎㅎ
이미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버렸기에
일어서는 대신 밥을 먹기로 했다.
불백을 시켰다.
고기에 밥 먹으니 든든했다.
생각해보니 요로결석 시술 이후
식습관을 야채위주, 제철과일
챙겨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고기 자주 먹고 있다 ㅋㅋ
다음엔 모세로 코다리 비냉집을
공략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