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주사 맞은 화요일
다음 날인 수요일 (남편 급 휴무)
주사 맞은 부위에 열감,그리고 통증
통증은 주사맞은 저녁부터 생김
그런 저런 핑계로 밥도 안 하고 배달음식 먹고
수요일엔 참치김치찌개로 뚝딱
이른 저녁은 라면을 먹였다.
나는 군것질을 하고 밥도 먹고 빵도 먹고
그러니까 몸무게가 다시 60을 찍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실 그럴 줄 알았긴했지만......
분리수거 아침에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
팔토시 끼고 나가니 워머 이거
이렇게 시원할 일이냐?????
진즉 끼고 다닐껄!!!!
마흔이 되니까 유행하는 옷보다
내가 편한 옷이 좋고
코로나 폭염에 집에만 있다보니
패션감각도 떨어진다 ㅎㅎ
패션테러리스트만 아니면 다행이다.
오전에 안양천에 나가서 걸었다.
운동삼아 나갔다기보다는 답답한 마음 좀
휴식이라도 하라고....
옛날노래 탑골댄스곡 버전을 들으며
내 젊은 날(?) 회상도 해보고 ㅋㅋㅋ
여전히 신나는 음악은 듣기에도 좋고
몸이 안 따라주는 건 어쩔수 없고.
그들은 차를 타고 출근을 한다.
나는 결혼 14년차 집이 직장같고
늘 일의 연장선에 있는 느낌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말복 삼계탕은 미리미리 우리아들들은 어제부터 치킨 singing 엄마표치킨 맛있다 내가 했지만. (0) | 2021.08.11 |
---|---|
말복은 내일 미리땡겨 먹는 삼계탕 (0) | 2021.08.09 |
언니의 결혼 좋은 날 의미있는 감동결혼 (0) | 2021.08.09 |
김밥타임 참 쉬운 한 끼 라고한다면?! (0) | 2021.08.06 |
학생도 아닌데 샤프욕심 내봤다 #1 [ZEBRA DRAFIX] 제브라 드라픽스 300 샤프 (0) | 2021.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