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도 냄새나는 스포츠브라3 벌을 정리했다. 애니바디에서 구입해서 그 동안 잘 입었다.
이제는 세탁을 해도 땀만 흘리면 코를 찌를 듯한 역한 냄새땜에 못 입겠다.
세탁 후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집에서 입는 옷은 편한 옷이 좋다.
내가 뭘 그렇게 자주 해 먹는 여자는 아닌데 옷에 기름이 많이 묻었다.
외출복으로는 입을 수 없고 집에서도 그닥 끌리지 않는 너낌이라 함께 정리하기로 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할 기본 검은 원피스 하지만 나에게 어울리지 않기로 했다.
펑퍼짐하고 가리는 옷은 버리기로 했다.
옷이 맘에 안 들면 몸을 만들기로.....
여름가디건이라고 샀는데 너무 더운거지.그리고 팔에 누렇게 묻어서 외출할때 못 입고
집에서도 입을 일이 없어서 버렸다.
쓰지 않는 모자를 버렸다. 3개나...
물건을 살 때는 분명 목적이 있어서 사는데 그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면...쓸모가 없다.
아..그리고 몸에 맞지 않는 속옷도 버렸다.그건 일반쓰레기봉투에 쏙!!!
내가 버리는 속옷을(새거라지만..) 어머니가 꺼내 입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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