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5 철산 모세로삼거리 철산즉석우동 내가 사는 동네는 앞뒤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중인 철산동이다. 광명동에서 이사를 왔는데 벌써 2년이 지났고 여름이면 곧 3년차 장보러 다니는 곳은 철산역 부근이다. 가끔 광명전통시장도 가지만 ㅎㅎ 체력이 허락하질 않음 철산역으로 나가는 길도 언덕이 있어 장 보러 움직이니 땀이 나는 날씨다. 따뜻한 날씨 더워지는 가보다.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의 일기예보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모세로삼거리 맛집 찾다가 알게 된 철산즉석우동 그.곳.을. 들렀다. 날씨에 맞게 냉우동이 몹시 생각났기때문에. 아차차 계절메뉴인지라 아직 개시 전이다. ㅠ.ㅠ 즉석우동을 맛있게 먹어서 냉우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ㅎㅎ 이미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버렸기에 일어서는 대신 밥을 먹기로 했다. 불백을 시켰다. 고기에 밥 먹으니 든든했다. .. 2023. 3. 10. 요즘 복근운동 복근을 가지고 싶은 42세다. 홍범석대원의 복근루틴영상을 보게되었다. 10여분만 투자하면 나도 복근 가질 수 있으려나? 출렁이는 나의 뱃살에 탄탄함을 박아놓고 싶어서 도전중이다. 3월 끝자락엔 복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요로결석으로 아파보니까 먹는 것도 ,자는 것도,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서 괜히 서러웠다. 이딴 게 왜 걸려서 이러고 있나 싶기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먹고,자고,움직이는 게 정말 소중하고 다 감사해졌다. 자는 동안 안 깨고 자는 것이랑 먹고 소화 잘 되는 거, 손.발 움직여 걸어다니는 거, 잘 싸는(!?)거, 아침 준비하는 거, 집안일 하는 거 등 아이들 개학 후 복근 운동 좀 못하고 먹는 것도 많이 먹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몸무게는 62kg 대로 내려왔다. 다행.. 2023. 3. 10. 줄넘기1일차 둘째랑 줄넘기시작 오늘 몸무게 재보니 최고치다! 64.x 라니!! 나 돌아갈래!! 살빼서 이런거 입고 싶다. 맛있는 건 오늘로 끄읕. M포인트몰에서 생일기념으로 갖고 싶은거 고르라기에 헤라 쿠션이랑, 요가매트랑, 안다르 상의 골랐다. 1차컨택일뿐 ㅋㅋㅋㅋ 상의가 맘에 들면 깔별소장 하고 싶지만;; 사이즈 줄이고 나서 사야겠다!호잇! 2022. 8. 23. 주말아침과 저녁 남편은 아침을 먹어야 사는 사람이다. 남편은 효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되셨을때 혼자 계실 어머니를 위해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식사도 안 하시고 혼자 슬퍼하고 계실까봐. 나도 결혼할때 아침밥은 꼭 챙겨 주겠다고 했던 것 같다;;;; 그게...내가 발등을 찍은 ㅎㅎ 나는 그래서 결혼후 거의 아침밥을 챙겨줬다. 나이가 드니 혼자 라면을 끓여 먹고 회사갈 때도 종종 있는데 해장이 필요한 날 새벽같이 일어나면! 그날이 내일인가??ㅋㅋ 일요일 아침엔 꼬마김밥을..이제 김밥 재료 다 썼나? 저녁엔 잘 참고 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샌드위치 먹고 싶다하니 손수 만들어주는 남편 맛있어서 샌드위치 2번 먹었더니 아!!내 뱃살 또르르~~ 2022. 5. 16. 주말에 안양천 걷기운동 둘째가 먼저 운동을 가자고 했다. 이 두 녀석은 그날 하루 모든 미디어 금지를 당했다. 둘째가 휴대폰을 챙기며.... 엄마 걷는 앱 좀 깔아줘!! 나 그거 하고 걷기 운동하게!! 음..너는 휴대폰 번호가 없어서 인증을 할 수 없어. 깔수도 없고 ... 그냥 가!! 사실 너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지만 말 안 할게. ㅋㅋㅋ 엄만 다 알겠던데? 너의 속내가 훤히 들여다 보여서. 이런 맑고 투명한 나의 아들 녀석 같으니라고. 안양천에는 이렇게 철새가 서식한다. 오리는 다 어디 숨었나? 방학동안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네. 예전엔 뼈만 있어서 불쌍하게 보이드만. 살은 찔까? 싶었는데 살은 찐다!! 내가 너를 살 찌우는 데 성공했어. 가을꽃이 유난히 이쁘다. 너무 이쁘다. 큰 아이는 아빠키를 훌쩍 넘겼다. 장신이 아니.. 2021. 8. 23. 40대는 심플하게 살고 싶다. 비우고 버리는 중 #1일차 빨아도 냄새나는 스포츠브라3 벌을 정리했다. 애니바디에서 구입해서 그 동안 잘 입었다. 이제는 세탁을 해도 땀만 흘리면 코를 찌를 듯한 역한 냄새땜에 못 입겠다. 세탁 후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집에서 입는 옷은 편한 옷이 좋다. 내가 뭘 그렇게 자주 해 먹는 여자는 아닌데 옷에 기름이 많이 묻었다. 외출복으로는 입을 수 없고 집에서도 그닥 끌리지 않는 너낌이라 함께 정리하기로 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할 기본 검은 원피스 하지만 나에게 어울리지 않기로 했다. 펑퍼짐하고 가리는 옷은 버리기로 했다. 옷이 맘에 안 들면 몸을 만들기로..... 여름가디건이라고 샀는데 너무 더운거지.그리고 팔에 누렇게 묻어서 외출할때 못 입고 집에서도 입을 일이 없어서 버렸다. 쓰지 않는 모자를 버렸다. 3개나... 물건.. 2021. 8. 21. 캔디캔디 추억의만화 이가라시유미코 3,4권 /역시 몰아서 보는게 만화책의 묘미 #캔디캔디#추억의만화#테리우스 #알버트가포니동산왕자님#캔디캔디3권 #캔디캔디4권#만화책#추억이몽글몽글 #알버트정체 캔디캔디 3권 간추린내용 캔디 맘속에 아직도 안소니가 있다는 사실이 테리우스는 영 찝찝한가보다. 잊게 해주갔어!!!! 말 사고로 안소니를 떠나보낸 캔디는 아마 그때의 트라우마가 있을텐데.... 그 아픈 기억을 잊게해주겠다고.....테리우스 내가!!! 덕분에 캔디는 그제서야 제대로 눈을 뜨고 똑바로 바라보게 되었다. 안소니는 이제 보내줘야해.... 그리고 ....그 마음속에 테리우스 안착 이케저케 캔디는 안소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되고..... 정지막은 5월의 축제를 몰래 즐기려는 찰나 아치에 대한 마음때문에 캔디에게 아치를 빼앗길것만 같은 애니ㅠㅠ 결국 입방정을 떤 애니는 ... 2021. 8. 17. 말복도 지나고 여전히 덥고 오늘 나의점심메뉴 pick 치즈닭갈비 좋았어! 방학이라고 늦잠자는 아들 11시 30분에 일어나는 거 실화니~~ 눈 뜨니 점심 ㅎㅎ 점심 메뉴는 해동시켜 놓은 닭다리살로 치즈닭갈비 하려구요!! 떡볶이떡도 넣으니 쫄귓쫄귓 말랑말랑 닭갈비는 2번째 해 먹는건데 오늘은 모짜렐라치즈도 옴팡지게 올려서 치즈 닭갈비를 해보도록 한다. 야채 이외에 모근 식자재는 온라인쇼핑 담당자께서 공수하는 중 (남펴니) 오징어,닭다리살,각종 고기류 냉동식품류 하다 못해 두고두고 먹어야 하는 무거운 양파나 감자 마늘 각종 생필품까지 ㅋㅋㅋㅋㅋ 온라인쇼핑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든든하다!! 그래서 나는 있는 걸로 해먹인다. 치즈까지 들어가니 굉장히 고소한 냄새 코를 찌른다!! 밑반찬은 있는 거에 간단히 메인은 치즈닭갈비 데코는 못하겠다 ㅋㅋㅋㅋ 그냥 담아내기 바쁘다. 스피드 !! 사.. 2021. 8. 12. 힐링 자유시간 독서는 정신건강에 이롭다 안그래? 테리우스? #힐링#독서중#만화책#내시간 초딩이 공부시간 끝남 중딩이 채점 남음 그러면 훌륭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독서는 옳지!! 안그래? 테리우스? 2권에서 안소니에 대한 마음이 여직 남아 있는 캔디에게 화를 내기 있기 없기?! 하루 1권 읽으려고 했는데 더더 읽고 싶어지니까 2권 빌려옴 이것만 빌리기 뭐해서 아들 책도 끼워서 빌려옴 아침부터 독서를 한다고 신랑이 뭐 보냐고 아 그건!!! 캔디캔디 ㅋㅋㅋ 오전엔 독서하고 운동다녀오고 낮잠을 스르륵 자다가 공부시키고 커피마시고 정신 차린 후 독서해야지 ㅎㅎ 읽을 책이 날 기다리고 있다. 2021. 8. 11. 오늘은 말복 삼계탕은 미리미리 우리아들들은 어제부터 치킨 singing 엄마표치킨 맛있다 내가 했지만. #치킨#말복#우리집홈쿡#집밥#엄마표통닭 #브라질닭다리상#치킨파티#콜라#사이다 #안매운치킨양념소스#엄마표치킨 #오늘전심치 복날 말복 2021 말복이라도 챙겨!! 남편도 아침에 한 그릇 하고 갔다. 이제 어머니 드시면 될것 같다. 국물에 찹쌀밥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살들도 춤추겠지. 어느덧 인터넷 먹거리쇼핑담당이 되어버린 바깥일 하는 남편은 기특하게도 잘 사다 나르는데 손이 크다 ㅋㅋㅋㅋㅋㅋ 그놈 배송비절약 !!! 덕분에 아들들이 자라고 있다. 내 살도 덩달아 자랐지뭐야!! 브라질산 닭다리살 뼈가 제거 되어 있으니 사용하기 편하다. 닭볶음탕도 해 먹고 닭갈비도 해먹고 닭튀김 하하 치킨도 이제 집에서 튀겨 먹는 지경에...... 맘 먹으면 오징어 튀김도 하는...... 물에 담궈 핏물빼고 불순물빼고 먹기 좋.. 2021. 8. 11. 말복은 내일 미리땡겨 먹는 삼계탕 나는 먹지 않으련다! 복날의삼계탕을. 내 몸은 이미 몸보신 그득그득. 뽀얀 속살을 준비했다. 깨끗하게 씻어낸 닭 두마리 기름덩어리가 쌓인 똥꼬를 제거해주고 삶은 물에 한 번 데치면 불순물과 기름기가 빠짐 아껴둔 마지막털이 대추 다시는 대추나무를 털 수 없는 것이 아쉽? 지 않고 홀가분했던..... 지겨운 옆집 은행나무 잎을 치우러 옥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쌓여버리는 은행잎띠문에 아랫집 담벼락을 쓸고 다니지 않아도...... 비가 많이 와도 이제 물 새는 걱정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우리집 습기와 안녕한 것이 제일 좋았다고 .... 정 떨어지라고 싱크대가 그렇게 막힌거였니??? 아무튼 나는 살 던 집을 떠나면서 홀가분했다. 나는 그들과 입장이 다를 수 있는거잖아; 말복을 앞두고 아이고 아이고 하.. 2021. 8. 9. 언니의 결혼 좋은 날 의미있는 감동결혼 #의왕시#뜰안채실내결혼식#직계가족만 #뜰안채2#고급한정식#전복맛있다 일찍 도착했다. 사돈어른도 일찍 도착하셨다. 엄마랑 나만 참석한 언니의 결혼식 코로나로...참석인원 대폭감소 의왕시 뜰안채2 한정식 에서 치룬 언니의 감동결혼식 날씨가 너무 좋았다. 형부도 멋지고 언니도 이쁘고 아빠가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빠의 건강이 많이 염려되는 상태라 조용히 치르게 되었다. 내가 결혼한 스물여섯 겨울날 혼자 친정에 놀러갔던 날 이제는 광명으로 가야하는 나에게 안녕~~잘가~~하며 손 흔들던 언니 그리고 14년만에 단짝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진짜 진짜 궁서체로 축하해!! 그 뭐더라...성혼선언문도 멋지고 특히 공동체에서 축하영상을 만들어서 보는데 얼마나 감동적이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지 감동감동 개감동에 ... 2021. 8. 9. 김밥타임 참 쉬운 한 끼 라고한다면?! 늘 집에 떨어지지 않는 우엉(식자재용) 당근,단무지,계란은 아직도 좀 비싼데;;; 햄은 미선언니가 준 덕분에 잘 먹고있당!!! 오이는 싸서 쟁여놨던거 빨리 먹어야 해서 ㅎㅎ 오뎅은 겁나 맛이 없는 싸구리 오뎅인데 태국 고추가루에 간장 물엿 참기름 똑~~~떨어트리니 완전 맛있어!!! 원래는 청양고추 알싸하게 넣어 싸먹는데 맛있뚸!! 오뎅탕도 끓이고... 밥이 좀 질었지만... 마요네즈는 못 참지... 김밥은 너무 맛있어!! 깻잎 깔아주면 향이 더 좋아지는 건 안비밀!! 김밥 최고!! 2021. 8. 6. 학생도 아닌데 샤프욕심 내봤다 #1 [ZEBRA DRAFIX] 제브라 드라픽스 300 샤프 #드림디포#샤프#샤프욕심#학생아닌데 #엄마샤프좋아#경기학생재난지원금 #문구좋아#기분좋아#ZEBRA#제브라드라픽스 #DRAFIX#중딩샤프필요없다구 #공부해볼까#중학수학#투탑 중딩이 작도 때문에 컴퍼스를 사러 광명사거리점 드림디포에 다녀왔다. 2021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경기지역화폐로 받았다. 학생1인당 10만원 우리집은 둘 이니까 20만원 교육재난지원금 받았고 룰루랄라 둘째 안경을 맞췄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있었다. 코로나때문에 4학년 건강검진이 연기되었고 알레르기성 눈깜빡 증상때문에 안과에 갔다가 허거덕!!!!! 다음에 철산동 안경점 리뷰를 올려보겠다. 무튼 큰 아이 필요한 걸 사러 드림디포 go go 목적은 컴퍼스 사고 던킨에서 허니딸기라떼를 먹기 위함!! 엄청 맛있당!! 쉐킷 해서 먹어야 부드럽고.. 2021. 8. 5. 화이자백신 3일차 백신 주사 맞은 화요일 다음 날인 수요일 (남편 급 휴무) 주사 맞은 부위에 열감,그리고 통증 통증은 주사맞은 저녁부터 생김 그런 저런 핑계로 밥도 안 하고 배달음식 먹고 수요일엔 참치김치찌개로 뚝딱 이른 저녁은 라면을 먹였다. 나는 군것질을 하고 밥도 먹고 빵도 먹고 그러니까 몸무게가 다시 60을 찍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실 그럴 줄 알았긴했지만...... 분리수거 아침에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 팔토시 끼고 나가니 워머 이거 이렇게 시원할 일이냐????? 진즉 끼고 다닐껄!!!! 마흔이 되니까 유행하는 옷보다 내가 편한 옷이 좋고 코로나 폭염에 집에만 있다보니 패션감각도 떨어진다 ㅎㅎ 패션테러리스트만 아니면 다행이다. 오전에 안양천에 나가서 걸었다. 운동삼아 나갔다기보다는 답답한 마음 좀 휴식이라도 .. 2021. 8. 5. 이전 1 2 3 다음